<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 후기 - 신현태 목사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 신현태 목사 후기

금요일 저녁에 발송했는데 토요일 저녁에 후기를 올리셨습니다. 받자말자 다 읽으셨다고 합니다.

목회자들, 특히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한 목사님도 내용에 너무나도 공감한다면서 많은 목사님들한데 이것을 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신현태 목사님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복음의 본질, 목회의 본질을 찾아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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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에 길을 묻다. (도서출판 개혁과 회복)

= 교회개척 5년 뒤집어보기

 

- 목회 20년 성찰하기

- 온전한 복음, 신앙생활 본질 찾기

- 교회가 복음 자체여야.. 삶으로 보여 줘야!

- 예수님 닮은 삶의 방식

- 성화, 낮춤과 섬김. 수준 높은 신앙인 기르기

- 공동체성 회복, 지역교회 연합운동

- 사례비 없이 1달 1번 정도 지역 강단 교류

- 본질과 생명력 일깨우는 7년 청사진

- 바른 목회, 복음적 교회 가이드북

 

저자인 김완섭 목사님의 최신간을 받아 읽다.

(2022.3.1) 아마도 저자의 헌신과 섬김으로

보내주신 출판된 10여권을 거의 다 읽은듯하다.

 

오늘 도착한 이 책에 또다시 매료되어 전체를 읽고

받은 감동과 느낌이 남 다르다.

 

오늘 너무도 아프고 병든 한국교회를 품고

매일 엎드려 흐느끼듯 중보하면서 저자의

마음 속 절절한 고백이 이심전심으로 어른거린다.

 

오늘 현실교회의

너무나도 빗나간 복음 외적 상태를

먼저 뼈아프게 느끼며 이렇게 진단해 보고 싶다.

1. 바리새주의

2. 무속주의

3. 기복주의

4. 유대주의

5. 비지성적 근본주의

6. 탈역사적 비현실주의

7. 성서문자적 고집주의

8. 외곬 자기 중심주의

9. 성공 부흥 번영신학 부정직주의

10. 삶과 낮아짐과 섬김이 없는 외피주의

11. 큐티, 제자훈련등 끝없는 몸통없는 두피주의

12. 전체성, 통전성, 거룩성을 잃은 피상주의

 

빗나간 길 떠나 돌아오기엔

너무 멀어져 버린 공룡화 화석화된 대형 프레임은

그만 내쳐 두고...

 

절반이 넘는 작은 교회..

또한 매년 쏟아져 나오는 목회 후보생들...

이분들께 추천한다.

 

한 걸음씩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겪어 내면서 읽어 내려갈 경험자의 조언으로

간절히 추천한다.

 

수년전 과로사로 천국에 먼저간

후배 P 목사의 사모와 통곡하면서

상담하면서 들었던 그 눈물 홍수의 사연을

떠 올리며 시큰한 얼굴을 훔치며 읽어내려간다.

 

https://www.facebook.com/hyuntae.shin.5/posts/7162024363839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