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개혁 40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JMDC운동)

완전하게 하려함이라(마 5:17) (원래의 복음, 원래의 교회, 원래의 제자) 이전까지는 그리스도인들이 최소한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의식을 어떻게 소유하고 살도록 훈련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한 책입니다. 지난 세미나의 내용을 확대해서 더욱 알차게 보완한 책이기도 합니다. 개혁에 관한 뛰어난 내용의 책들이 많이 나왔지만 그 내용을 성취할 수 있는 대안을 구체적으로 내놓은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책은 JMDC(예수마음 제자반) 운동을 구체화하고 모든 교재와 자료들을 완비한 상태에서 훈련의 당위성과 본질과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기독교 위의 기독교, 원래의 복음을 삶에서 살릴 수 있도록 특별한 훈련방식을 소개합니다. 2023년 4월 30일 발행 발행처..

우리 삶의 목적은 예수님이다. (JMDC캠페인 1)

JMDC운동의 일환으로 "JMDC 신앙회복 캠페인"을 펼칠 에정입니다. 잃어버린 믿음의 회복이 아니라 잃어버린 복음의 본질, 원래 기독교의 회복을 위한 캠페인입니다. 5월부터 매월 1일에 가능한 한 많은 곳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연구하여 하나씩 제시할 것입니다. 이 운동의 내용에 조금이라도 동의하신다면 아래 그림을 열 사람 이상에게 보내는 운동입니다. 예수마음 제자반의 훈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된 복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우선 첫 번째 초안을 올려봅니다. 첫 번째 실천 사항 :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멀리 있다고 생각되는 것 한 가지만 버리십시오.

누가복음 새 큐티

나만의 성경책 3 누가복음 새 큐티 (하나님의 관점으로 성경 읽는 법) 발행일 2022.05.31. 발행처 도서출판 개혁과회복 크기 140mm X 200mm, 246 p 정가 12,000 원 도서소개 성경을 읽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성경통독과 말씀묵상인데, 성경통독은 산 전체를 보게 하고 말씀묵상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보게 합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볼 때에 제3의 방법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반복읽기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통독이 산 전체를 보게 하고 묵상이 나무를 보게 한다면 성경반복읽기는 숲을 보게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독을 통하여 성경의 전체모습을 알고 묵상을 통하여 나무 한 그루 한 ..

기독교개혁을 시작하려면

기독교개혁을 시작하려면 사람이 많이 아프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일단 쉬라고 할 겁니다. 아픈데도 계속 일하거나 활동을 하면 중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 다음에 무엇을 하겠습니까?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하고 원인을 발견해내고 거기에 맞는 약을 처방할 것입니다. 심하면 수술을 받거나 따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증상에 따라 음식을 조절해야 할 것입니다. 그 후에 무엇을 합니까? 증상이 호전되거나 병이 나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회복한 다음에 서서히 정상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몸이 아픈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행할 일들입니다. 이런 일반적인 원리를 교회에 적용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한국교회는 중병에 걸린 상태입니다. 증상도 아주 분명합니다. 원인도 확실합니다. ..

신앙개혁칼럼 2021.03.25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하나님도 절대의존적이다.

하나님과의 관계 3 하나님도 성도를 절대적으로 의존하신다. 절대 의존적 관계란 하나님께 대한 사람의 절대의존과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의존이 만날 때 성립된다. 자녀가 부모를 절대 의존하는 것처럼 부모도 자녀에게 절대 의존적이다. 자녀가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한다는 그 자체가 부모의 사랑에 대한 보상이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성도에게 절대 의존적이시다. 무엇을 보고 알 수 있겠는가?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심을 볼 때 성도에게 절대의존성을 가지고 계신 것이 틀림없다. 영적으로 간음하고 돌이키지 않을 백성들을 버리신 후에는 결코 질투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사람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은 전혀 관심이 없으시다. “그들이 다른 ..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도대체 정체성이 무엇인가?

정체성 정리 4 택자의 정체성, 왕의 권위, 백성의 열정이 있는가?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은 정체성의 정의이지 지향점이 아니다. 다만 그 정체성에 걸맞는 삶을 살고 있어야 한다.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 된 백성이라고 했다. 물론 이것은 신분적인 정체성이다. 이 정체성은 세상 속에서 활짝 펼쳐져야 한다.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세상 구석구석까지 퍼지게 만들어야 한다. 정체성이란 어떤 방향이나 목적이 아니라 지금 현재의 상태이다.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정체성이 확고한 사람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성도의 가면이라도 써라.

정체성 정리 3 안 되면 그리스도인의 가면이라도 쓰고 시작하라. 세상 속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삶의 모습들이다. 삶으로 중명하지 않으면 정체성은 없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는 보이는 정체성과 보이지 않는 정체성이 있다. 보통 보이지 않는 신분적인 정체성은 많이 이야기하지만,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드러나는 정체성을 별로 말하지 않는다. 이 보이는 정체성이 세상 속에서의 정체성이다. 우리는 반드시 세상 속에서 그 정체성을 드러내야 한다. 내면의 정체성의 외적인 모습이 세상에서의 정체성인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 5:14) 우리는 세상의 빛이다. 빛이란 죄와 의를 구별하게 하고, 아름다움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물론 우리는 발광체..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지금 하나님께 누구인가?

정체성 정리 2 지금 당신은 하나님께 누구인가? 하나님과의 관계의식이 정체성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요 동역자요 성전이요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확신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식구, 가족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상속권이 있다. 하지만 상속자라면 고난을 함께 받고 고난과 싸워서 이겨야 할 것이다. 고난을 이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는 예수님의 양이요 포도나무 가지요 신부요 친구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비로소 정체성을 소유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바울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집’이라고까지 표현하였다. “그리스도는 하나..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거짓 그리스도인인가?

정체성 정리 1 나는 혹시 혹시 가짜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복음의 정체성을 소유하고 비록 삐뚤빼뚤할지라도 정체성과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의 가장 큰 특징은 용서하는 그리스도인, 버리는 그리스도인, 싸우는 그리스도인이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많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란 전혀 새로운 피조물이며 두 번 태어난 새로운 종족, 곧 신인류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특징은 세상 속에서 드러나야 하는 삶의 방식이고, 그것을 다른 말로 하면 신분에 걸맞는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어떤 신분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가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싸우지 않으면 지옥 간다.

싸우는 사람들 5 지금 싸우지 않으면 다 지옥으로 떨어질 뿐이다. 주님의 삶의 방식으로 싸우는 사람들이 성도이다. 총알이 언제 어디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살벌한 영적 싸움의 현장이다. 지금 복음과 일치된 기독교를 사는가? 복음과 일치된 신앙생활, 교회, 삶의 방식, 물질생활 등 복음의 가치와 방향과 목적을 뚜렷하게 인식하고 있다면 기독교는 여전히 세상을 정복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교회와 세속을 구분하기 힘들고, 삶의 방식이 구별되지 않는다. 세상이 추구하는 것을 성도들이 똑같이 쫓고 있다.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1:32)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교회가 더 이상 싸우지 않기 때문이다. 목표를 잃어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