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개혁일지 33

신앙개혁일지 33 : 믿으면 누구나 천국에 가는가?

천국과 지옥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네? 아니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도 무슨 견해가 필요한가요? ㅎㅎ 견해가 아니라 성경적인 가르침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 오해하여 자칫 신앙을 그르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그냥 믿기만 하면 가만히 앉아서 자동으로 가는 곳이 결코 아닙니다. 천국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지고 끝까지 이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곳입니다. 신앙개혁일지 33 믿으면 누구나 천국에 가는가?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어떻게 성도들을 인도하는 것이 가장 성경적일까요? 환상이나 계시나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다는 간증이 아니라 오직 성경말씀에만 근거해서 가르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습니까? 물론 천국과 ..

신앙개혁일지 2021.09.04

신앙개혁일지 32 : 전도소책자에서 복음소책자로

기독교 복음에서는 기본이 생명입니다. 기본을 어떻게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할까요? 교육이나 훈련방법도 중요하지만 본질과 핵심이라는 내용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인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복음소책자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7권이 출판되어 있지만 계속해서 집필하고 또 외부 원고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그 중에 언젠가는 꼭 출판하고 싶은 것은 영분별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외부원고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번영주의신앙 왜 절대 안 되나? 이단과 사이비 왜 절대 안 되나? 자유주의신학 왜 절대 안 되나? 공산주의사상 왜 절대 안 되나? 종교다원주의 왜 절대 안 되나? 은사표적주의 왜 절대 안 되나? 복음소책자 시리즈,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앙개혁일지 32 전도소책자에서 복음소책자로 이미 이야기..

신앙개혁일지 2021.09.01

신앙개혁일지 31 : 기독교의 본질과 핵심

새신자교육 또는 신앙기본훈련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지식을 가르치기보다는 원리를 가르치고, 관계를 이해하도록 인도하며, 형식보다는 본질을 제시해야 하고, 의구심을 해결해주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물론 지식이나 형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먼저 배워야 할 것은 복음의 핵심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 받고 잘 되고 문제 해결하는 것은 결코 본질이 아닙니다. 이것 먼저 인식하도록 하지 못하면 진실한 믿음을 가지게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오해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릇된 확신을 가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부터 먼저 가르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신앙개혁일지 31 기독교의 본질과 핵심 과거 집사 때 교회에서 ‘전도 및 새가족 섬김위원회’를 맡은 적이 있었..

신앙개혁일지 2021.08.30

신앙개혁일지 30 : 십자가 지고 가기 2

신앙개혁일지 30 커다란 십자가를 지고 동네 거리를 걸어다닌다면 사람들은 별난 사람으로 취급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별나거나 독특한 것을 넘어서 죽여야 될 사람으로, 분노의 대상으로 취급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진짜 십자가에 비하면 제가 흉내내는 십자가는 완전히 가짜이고, 어느 누구의 죄도 짊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저 자신의 죄조차도 짊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모형을 지고 걸어가는 것은 예수님이 지셨을 법한 육체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느껴보고자 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모든 것을 걸지 않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날마다 저의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신앙개혁일지 30 십자가 지고 가기 2 십자..

신앙개혁일지 2021.08.28

신앙개혁일지 29 : 십자가에 매달리기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장 잘 이해하고 느껴보려면 십자가에 매달려보는 체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 중에서도 십자가에 매달려계신 시간이 가장 길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의 핵심은 십자가에 매달리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어가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매달리는 체험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느껴볼 수 있는 가장 귀한 시간입니다. 채찍질이나 가시관 고통과는 전혀 다른 인간의 모든 종류의 고통과 인간이 당할 수 있는 가장 치욕스러운 조롱을 견디어내신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보지 않고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갈 2:20)는 바울의 고백을 진정으로 동의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신앙개혁일지 29 십자가에 매달리기 ‘죄와 허물의 십자가..

신앙개혁일지 2021.08.26

신앙개혁일지 28 : 십자가 지고 가기 1

우리가 날마다 지고 가야 할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지워주시는 멍에입니다. 멍에는 가볍다고 하셨지만 항상 짊어져야 할 그리스도인의 삶을 뜻합니다. 그래서 누가는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고 표현했습니다. 십자가는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묵상하고 잊어버려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십자가 곧 주님의 멍에를 메고 가는 중입니다. 멍에를 내려놓는 순간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내려놓았던 자기 십자가를 다시 져야 합니다. 아무리 무거워도 주님은 그것을 가벼운 멍에라고 하십니다. 주님께 전적으로 맡기기만 하면 말이죠. 신앙개혁일지 28 십자가 지고 가기 1 서울역 노숙체험과 세상소식 끊고 사복음서 8독하기, 한 달 월급 나누어주..

신앙개혁일지 2021.08.13

신앙개혁일지 27 : 그리스도인의 성화 2

성화는 느리더라도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문제는 성화되지 못한 채로 어느 수준에서 굳어져버리는 일입니다. 씨뿌리는 비유는 성화의 단계라고 볼 수도 있는데 돌짝밭과 가시덤불밭에서 굳어져버리면 교회와 세상의 걸림돌이 되어 버립니다. 한 번 걸림돌이 되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돌이키기가 몹시 어렵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멈추어있다면 굳어버리기 전에 빨리 돌이켜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신앙으로 출발했어도 굳어져버리면 저 영원한 천국에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굳어졌다는 것은 믿음이 죽어버렸다는 뜻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신앙이 굳어져버렸는지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신앙개혁일지 27 그리스도인의 성화 2 누에의 성장과정은 마치 신앙인의 성화의 과정과 흡사합니다. 알에..

신앙개혁일지 2021.08.12

신앙개혁일지 26 : 그리스도인의 성화 1

성화는 가르치거나 공부를 하거나 노력한다고 금방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성화는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를 통해서 경험하고 느끼는 반응을 따라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성화를 도울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통해서 꾸준히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그 길을 따라 가다가 부딪치면서 더 빨리, 더 멀리 성화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화, 신앙성장에 대해서 거의 가르쳐지거나 이야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그때그때 만나는 사건에 따라 즉흥적인 반응들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화의 길을 꾸준히 갈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고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주며 실수할 때에는 기다려주기도 하면서 서로를 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

신앙개혁일지 2021.08.11

신앙개혁일지 25 : 추천하신 분들께 감사

복음은 왜 세상의 가치와 정반대일까요? 왜 세상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목적과 방식을 거슬러야 진정한 복음적 가치들이 될 수 있을까요? 물론 그것은 예수님의 삶의 방식이 세상과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와 함께 중요한 것은 복음적 가치가 우리를 세상과 구별해준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창조주 하나님께 인정받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복음적 가치들을 정확하게 배우고 복음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애쓰십시오. 성공과는 관계없이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칭찬을 받고 하늘의 보화를 얻으며 세상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앙개혁일지 25 추천하신 분들께 감사 드디어 본격적인 출판에 들어가게 됩니다. 핵심도서의 첫 번째 책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의 세 번째 책인 ≪그리스도인의 성화 : 두 번째 만남≫이었..

신앙개혁일지 2021.08.09

신앙개혁일지 24

무엇이든지 기본적인 것은 언제나 기본이어야 합니다. 자꾸 성공주의로 가고 세속적으로 가고 합리화로 가는 이유는 기본적인 것이 기본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언제까지나 기본에만 머물고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기본을 벗어나면 틀림없이 인본적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인 것이라고 해서 어린아이처럼 유치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본 중의 기본은 하나님과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과의 관계,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만 머물러야 합니다. 그 관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순간, 우리는 세상으로 가고 우상에게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본에 얼마나 철저한지를 점검하고 그 기본을 성도들에게 채워주어야 하겠습니다. 신앙개혁일지 24 편집과 디자인 출판을 저의 뜻대로 진행할 수 없었던 8월경에 ..

신앙개혁일지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