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는 사람들 2 하나님의 용서만이 상처를 깨끗이 지운다. 그리스도인의 용서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용서로 용서하는 것이다. 용서하지 못함은 상처의 노예가 되었음을 뜻한다. 인간의 심리는 용서하느냐 용서하지 못하느냐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진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는 상처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 상처에 대한 두 가지 태도는 원수 갚음과 용서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더 이상 원수 삼지 말라는 뜻이었다. 구약은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했다.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면 우리의 할 일은 용서이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신 32:35)고 주께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