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순위 진단 4
가장 좋은 것이 아니면 안 받으신다.
하나님께든 형제에게든 마음을 다해 가장 좋은 것, 가장 소중한 것, 가장 중요한 것으로 하는 것이 진정한 복음이다.
마음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그것은 가장 좋은 것, 가장 소중한 것을 누구를 위해 어디에 사용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우선순위는 가장 좋고 소중한 것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은 심지어 짐승의 첫 태생은 전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말씀 속에 이미 가장 좋고 소중한 것으로 형제를 대하라는 뜻이 들어 있다.
내가 형제로부터 대접을 받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내가 받을 가장 좋은 것을 베풀라는 것이다.
심지어 목숨도 아까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 6:31)
목숨까지 형제에게 바치라고?
그 무슨 과격한 말씀인가?
신앙인의 현실을 무시하고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성도들을 정죄하고
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하는 말은 아닌가?
목숨까지 버리는 신앙인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하지만 복음은 생명이다.
내 모든 것, 심지어 나의 목숨까지도 전부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식이 있을 때 예수님의 생명이 나의 생명이 된다.
복음에서 생명성이 사라진다면 그것은 복음이 아니고 다만 윤리도덕 교과서이며 교훈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굳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이유가 없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하나님께도 온 마음을 다해야 하지만 형제에게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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