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3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1.2 - 크리스챤연합신문

한국교회에 묵직하게 던지는 돌직구 책에 대한 기사내용입니다. 크리스챤연합신문 임경래 기자께서 실어주셨습니다. 많이들 구입하시고 읽어보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날의 교회개혁은 그리스도인 한 사람의 자기개혁으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하는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김완섭 목사(새소망교회)가 최근 시리즈 1~2권을 발간했다. ‘그리스도인의 출발점 편’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편’ 두 권으로 발매된 책은 단호하고도 도전적으로 서술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일깨우는 ‘일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목사는 “똑같이 중요한 이야기라도 세심하게 설명하는 것보다 단 한 문장으로 압축하여 던질 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 마디 말이 던지는 폭발력이 복음의 핵심과 본질을 더 명확하게 깨우치게 할 수 있다”..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차라리 잘 못하는 설교를 들으라.

예배진단 5 차라리 잘 못하는 설교를 들으라. 탁월한 설교에는 은혜를 받고 그렇지 못한 설교에는 은혜가 없는가?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좋은 설교를 통해 감동을 받은 예배는 성공하는 예배이고 설교가 엉망이라서 아무런 감동이 없는 예배는 실패하는 예배라는 말인가? 다른 말로 하면 좋은 설교가 있는 예배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렇지 못한 예배에는 하나님이 떠나버리신 것인가? 물론 설교자는 최선을 다해서 성도들에게 주실 말씀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그 이전에 설교를 듣는 예배자가 설교를 들을 때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지가 먼저 이야기되어야 한다. 어떤 때는 탁월한 설교가 오히려 하나님과의 만남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도가 설교를 듣는 목적은 그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내가 죽으면 예배가 살아난다.

예배진단 1 내가 죽으면 예배가 살아난다. 예배는 영적 제사이며, 그렇기 때문에 희생 제사처럼 우리가 제물이 되어 죽어야 승리하는 예배가 될 수 있다. 예배의 핵심은 무엇일까? 예배를 예배되게 하고 예배에 생명을 불어넣게 만드는 것이 무엇일까? 직접 짐승을 잡아 드리는 피 제사도 생명이 사라진 채 드릴 수 있고, 예수님의 단 한 번의 희생을 우리 자신의 죽음으로 받아들이고 올려드리는 영적 제사도 생명력이 왕성하게 드릴 수 있다. 그러면 두 가지 제사의 핵심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죽음이다. 짐승의 죽음, 예수님의 죽음, 나 자신의 죽음의 공통점은 죽음이다. 그 중에 현대예배에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의 죽음이다. 자기를 내려놓지 못한 채 드리는 예배가 참 예배일 수 있을까? 예배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