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2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존재가치를 내세울수록 무가치하다.

버리는 사람들 4 자신의 존재가치를 내세울수록 더욱 무가치한 사람이다. 예수님처럼 세상의 존재가치를 버려야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고 성도답게 살 수 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다. 한 인간으로서의 존재가치를 버리지 못하면 물질이든 재산이든 쉽게 포기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의 존재가치는 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께서 존재가치를 높여주시면 가치 있는 사람이 되지만, 만약에 존재가치를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존재가치를 상실해버릴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세상에서의 존재가치를 버려야 한다. 돈도 마찬가지인데, 돈이란 만능을 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돈이 아니라 인격 전체에 대한 문제이다. 자기사랑, 자랑, 교만, 비방, 감사하지 않음, 거룩하지 않음 등은 ..

아브라함의 자손 (마태복음 3:8)

나만의 마태복음 8 아브라함의 자손 내가 가진 신앙적 연륜이나 지식과 같은 자부심이 나를 망칠 수 있다. (마 3:8)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하나님은 돌멩이를 가지고도 하나님의 일에 쓰실 수 있다. 속으로 내가 남보다 우월하다, 이만큼 이루었으니 되었다는 자부심이 크면 위험하다. 오히려 신앙이 깊어지면 더 겸손해지고 자기 죄에 더 민감해져야 한다. 하나님은 힘없는 자, 능력 없는 자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 특히 신앙지도자들은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목사라는 타이틀 속에 내가 성도들보다 우월하다, 성도는 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 신학을 공부한 내가 해답을 줄 수 있다는 의식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