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생활 진단 3 말씀을 칼집에 꽂은 채 싸울 수는 없다. 많은 성경 프로그램들은 말씀의 검을 칼집에 꽂은 채 싸우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과 같다. 그것은 필패로 이어진다. 말씀이란 그 말씀대로 실행해보기 전에는 그 말씀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며 그러면 그 말씀은 죽은 말씀이 되어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해하지 못한 말씀은 머리로만 아는 믿음이고 인격적으로 주님과 교제가 이루어질 수 없는 믿음이다. 아쉽게도 말씀을 교훈으로 받거나 성공의 비결로 삼거나 도덕적인 기준으로 삼거나 자신이 위로받고 치유 받고 격려 받는 수단으로만 삼는 경우가 태반이다. 탁월한 성경 프로그램들이 많이 존재하는 시대이지만 그 말씀을 교훈이 아니라 인격으로 대하여 순종하고 실천하게 만드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마리아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