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을 시작하려면 사람이 많이 아프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일단 쉬라고 할 겁니다. 아픈데도 계속 일하거나 활동을 하면 중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 다음에 무엇을 하겠습니까?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하고 원인을 발견해내고 거기에 맞는 약을 처방할 것입니다. 심하면 수술을 받거나 따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증상에 따라 음식을 조절해야 할 것입니다. 그 후에 무엇을 합니까? 증상이 호전되거나 병이 나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회복한 다음에 서서히 정상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몸이 아픈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행할 일들입니다. 이런 일반적인 원리를 교회에 적용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한국교회는 중병에 걸린 상태입니다. 증상도 아주 분명합니다. 원인도 확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