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목회 2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 기독교신문(2022.3.16)

김완섭 목사의 '바른 목회'와 '교회의 본질'을 제시 오늘의 교회가 나아가야할 ‘진정한 길’ 찾아가는 과정을 설명 본질을 제시, 실무적 방향으로 인도하는 안내자로서의 교재 거여동교회 김완섭목사(사진)의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는 가장 복음적인 작은 교회의 원리가 모든 교회에 그대로 적용이 되어야 한다는 방향으로 정리된 책이다. 저자가 겪었던 교회개척 5년간의 이야기가 60% 정도 차지하고 있지만 그것은 작은 교회의 원리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돌아보기 위해서 소개한 것이다. 무엇을 분석하는 책도 아니고 미래를 예측하는 책도 아니며, 복음적인 목회철학이나 원리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치는 책도 아니다. 목회현장에서 실무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소망한 저자의 바램을 담았다. 이 책은 전체 2부로 나뉘어져 있다. ..

사도 바울이 한국에서 목회를 한다면?

사도 바울이 한국에서 목회를 한다면? 우선 교회가 많은 것에 대해 굉장히 혼란스러워할 것 같다. (한 지역에 교회가 수십 군데씩 있으므로.) 교회들이 개교회 위주로 목회하는 것에 대해 엄청나게 분노할 것이다. (도저히 서로 지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단과 사이비에 대해서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다. (왜냐하면 직접적으로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에.) 개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분쟁에 대해서는 양쪽을 모두 크게 비판할 것이다. (어느 한쪽만의 잘못이 아닐 것이므로.) 헌금을 강조하는 심령부흥회를 보고 크게 통탄할 것이다. (바울은 오직 예루살렘의 기근 때문에만 연보를 걷었다.) 지나친 목회사례금을 받는 것을 보면 엄청나게 소리 지를 것이다. (나는 천막제작업을 하면서까지 교회에 부담을 주지..

만약에 지금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