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개혁칼럼

이런 기독교개혁

김완섭 목사 2017. 7. 19. 19:03

'개혁'을 '인적 명'이라고 스스로 정의해 보면서 짧은 생각 올립니다.

 

스스로 개혁의 대상이 되어서

모든 것은 아니지만 반이라도 내려놓고 (재산, 직분, 명예 등등)

오류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고

그리스도인이 스스로를 개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에 모범을 보여주는 지도자, 단체가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을 가지고 교회개혁 혹은 기독교개혁의 필요성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기독교를 분석하고 원인을 찾고 현안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무조건적인 비난인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공감이 가고 동의하고 함께 안타까움을 느끼게 만듭니다.

 

그런데 아직 개혁운동은 시작도 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여기에서도 개혁, 저기에서도 개혁, 목회자도 개혁, 신학자도 개혁, 총회장도 개혁, 청년들도 개혁, 성도들도 개혁...

개혁하기는 해야 하는데, 필요성은 절감하는데, 왜 아직 개혁되지 않고 있는 걸까요?

 

이 땅에 진정 예수님 말씀으로 돌아가서 그대로 순종하고 실천해보이는 개혁은 언제 나타날까요?

예수님 말씀을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불타오르는 개혁은 언제 시작될까요?

곧이곧대로 말씀 그대로 무식한 척 행해보이는 개혁은 언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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