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사람들 3
무기 없이 마귀와 싸우면 어떻게 되겠는가?
영적 싸움은 방어적일 수밖에 없으며 최종적인 강력한 무기는 말씀이다.
마귀와의 싸움은 정복이 아니라 대적이다.
성도의 무기는 돈이나 권력이나 군중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다.
자기 힘만으로 마귀의 대적이 못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이 우리 싸움의 본질이다.
이 싸움은 정복이 목적이 아니라 마귀와 대적하는 것이다.
마귀는 끝 날까지 세상을 지배할 것이기 때문에 마귀 정복은 하나님의 소관이다.
어떤 면에서 마귀는 성도들의 믿음을 성장시키는 훈련대상이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6:11)
마귀와 대적하기 위한 전신갑주는 거의 수비를 위한 복장이다.
공격무기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뿐인데 그것도 공격용이라기보다는 방어무기에 가깝다.
예수님도 마귀의 공격을 말씀이라는 무기로 이기셨다.
말씀이 강력한 무기가 되려면 그 말씀이 살아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말씀에 순종하는 길밖에 없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4-17)
영적 싸움의 또 한 가지 무기는 바로 지혜인데,
그것은 싸워 이기는 지혜가 아니라 마귀의 올무를 분별하는 지혜이다.
마귀는 모든 경우에 속임수로 가짜 진리를 믿게 만들려는 올무나 함정을 사용한다.
번영과 성공으로 유혹하거나 가짜 그리스도로 미혹하기도 한다.
마귀는 태초에 아담을 무너뜨린 그 전략을 오늘날에도 여전히 똑같이 사용하고 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4-5)
마귀는 사소한 감정싸움이나 말의 실수를 통해서도 공격하기 때문에
마귀의 올무를 피하는 것이 영적 싸움의 최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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