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경 목사님이 단번에 완독하셨다면서 처음으로 후기를 올려주셨습니다.
좀 두꺼운 책인데, 제가 생각하기에 지루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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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복음 이웃 사랑]
김완섭 지음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제1부 이웃사랑의 출발점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동일선상에 놓으셨다. 아담과 하와는 한 몸으로 보아야 하고 홀로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부부 사랑이 이웃 사랑의 출발점. 타락한 인간의 본성 속에 지배의 욕망으로 계급이 생겼다. 하나님은 인간을 시험할 때 인간을 도구로 사용했다. 서로 하나가 되는 길은 뱀을 제거하는 길뿐이다. 사탄이 없는 곳이 천국. 여자의 후손으로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하나님 안에서 자기 사랑을 할 줄 모르면 이웃 사랑을 발견할 수 없다.
제2부 구약의 이웃사랑
구약은 십계명의 해설과 같으며 하나님 마음을 본받아서 이웃을 사랑하면 된다. 성령이 임하셔야 이 계명들을 지킬 수 있다. 율법에서 강조하는 것은 이웃의 소유물을 내 소유물 아끼듯이 아껴주라는 것. 천지창조에서 안식은 휴식이나 재충전이 아닌 영원한 쉼을 뜻.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과 이웃 사랑의 근간이 됨. 이웃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은 죄. 교회의 거룩성은 용서와 사랑으로 지켜야 한다.
제3부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기
이웃사랑은 하나님의 소원. 예수님은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이웃을 정의 하셨다. 진정한 사랑으로 비롯된 행동은 자랑도 공로도 없고 자연스러운 것. 그리스도인의 이웃사랑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삶.
제4부 이웃사랑은 영혼사랑이다
진심으로 이웃을 사랑하되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 속으로 파송된 사명자들. 모든 삶 자체가 선교적 이웃사랑이어야 함. 1차적 사랑은 사람과의 화목. 세상과 화목해야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성경은 성도들이 이웃사람들과 접촉을 끊으라고 하지 않는다.
세상의 물질은 썩어 없어질 것들이지만 천국상급을 위한 좋은 연료가 될 수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며 교회와 세상의 벽이 무너졌는데 오늘날 교회는 스스로 쌓아 올렸다. 이웃사랑의 사명 때문에 지치고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적 전신갑주를 입어야 함. 바울처럼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아야 한다. 이웃의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해 영적 싸움을 해야 한다.
<후기>
책이 조금 두껍다. 504쪽에 달한다. 두꺼운 책의 장점은 한편의 설교로는 절대 전달할 수 없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과 독자가 자신의 독서 속도에 따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책 읽을 때 걷고 펴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었다. 두편으로 나뉘어 출판되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맺는 말에 ‘사진을 촬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초점이듯이 신앙생활도 초점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저자는 책 서두와 똑같은 말을 하며 책을 맺었다.
“그리스도인의 이웃사랑은 삶 자체가 이웃사랑이라는 점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의 마음은 이웃사랑이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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