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및 서평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 서평 - 전병래 장로

김완섭 목사 2021. 7. 14. 12:46

전병래 장로님(상담학 박사)이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에 대해서 아주 좋은 서평을 써주셨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 저자의 의도와 바램까지 다 대언(?)해주셨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이 책에서 말하는 이런 인식을 가지고 신앙생활하기를 간절하게 원했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종교가 아니라 참 신앙이 될 것입니다.
전병래 장로님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려고 애쓰는 분입니다.

그래서 더욱 은혜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말미에 이 책이 외국어로도 번역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과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신학과정의 필독서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에 특별히 은혜가 되었습니다. ^^
 
장로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세요.


# 알라딘에도 리뷰를 그대로 올려주셨네요. ^^
 
--------------------------------------------------------------------------------------------------------
 
아침 단상
#보이는복음이웃사랑
 
정말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모든 책이 좋은 책이지만 더욱 돋보이게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무려 504쪽이나 되는 묵직한 책입니다. 근자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두꺼운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현학적(衒學的)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용어나 처음 들어보는 전문 용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추상적(抽象的)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막연하고 난해하고 모호하지 않습니다. 아주 구체적이고 분명합니다. 관념적(觀念的)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마음 속이나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글이 아닙니다. 실체적이고 실천적입니다.
 
이책은 ‘이웃사랑’이란 제목의 한편의 아주 방대하고 거대한 주제 설교입니다. 저자는 ‘이웃사랑’의 주맥(主脈)을 찾아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망라하여 파헤쳐나갑니다. 이 책에서는 성경 말씀을 제외하고 그 어떤 책으로부터의 한 구절의 인용 글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구약시대 율법으로서의 이웃사랑과 신약시대 예수님께서 공생애 3년 동안 친히 본이 되어 주신 ‘보이는 복음’으로의 이웃사랑을 증거합니다. 실로 성경의 충분성(enoughness)을 충분히 증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이웃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동심원(同心圓)이 되어야 함을 깨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확신으로서의 이웃사랑과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불가분의 관계임을 깨치게 됩니다.
 
이 책은 이웃의 정의와 그 범위, 이웃사랑의 근거, 원리, 목적과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책의 원래 주제는 ‘그리스도인의 영혼사랑’으로 이웃사랑의 최종목적지가 영혼구원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웃사랑은 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로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감당하는 것으로 거룩성이 보전되어야하고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감당하는 일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책은 결국 복음의 핵심이 이웃사랑이요 이웃사랑의 핵심은 복음이라는 금맥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언어로 전해지기 이전에 이미 삶으로 보여 주신 복음을 만나게 해줍니다. 이 책은 들려지는 복음에서 보이는 복음으로의 실천적 이웃사랑을 촉구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 위한 도구와 수단입니다. 이웃을 향한 사랑이 착한 행실로 드러날 때 나 뿐 아니라 그 이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마태복음 5:16)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히브리서 13:16). 친히 이웃사랑의 롤모델이 되어주신 예수님께서는 지금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서 너도 이 같이 하라(누가복음 10:37)!”고 촉구하십니다.
 
복음은 ‘이웃사랑’의 교과서입니다. 이 책은 ‘이웃사랑’의 해설서요 참고서요 수련장이요 전과입니다. 이 책은 ‘이웃사랑’의 실천매뉴얼입니다. 이 책의 표제 옆에는 ‘예수마음 제자훈련 이웃과의 관계편 1’이라고 인쇄되어 있습니다. 모든 교회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방법’의 필수 교재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책이 누군가에 의해 영문으로 번역되고 또 다른 외국어로 번역되었으면 합니다. 이웃사랑을 이렇게 방대하게 파헤친 책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혹 아니다 다른 책이 있다 하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교회를 섬기시는 모든 목회자들은 물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강추합니다. 모든 기독교 신학 과정의 필독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특별히 나름 이웃을 돕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권합니다. 이 좋은 책이 두루 널리 읽혀져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보이는 복음의 선량한 도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코람 데오.
 
https://www.facebook.com/brian.cheon.3/posts/10226351814407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