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 목회 원리가 답이다”
50에 개척, 20년 목회-성경적인 목회, 참된 교회상 제시
[작은교회에 길을 묻다]
(김완섭 지음/개혁과회복/406쪽/20,000원)
나이 50이 돼서 교회를 개척한 지 20년, 그러니까 저자는 올해 70인 셈이다. 전통적인 목회관을 따라서 오로지 교회 부흥에 모든 것을 걸고 건물에 임대해 목회를 시작할 때부터 오로지 부흥만이 살길이라는 인식으로 모든 열정을 전부 불태워버리는 목회를 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누구든 알고 있지만 성경적인 목회의식을 세워놓지 못하면 오로지 성도들의 숫자에 모든 것을 거는 목회를 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 ‘교회개척 5년 뒤집어 보기’는 개척 준비과정부터 만 5년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전통적인 개척목회 중에서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해 목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부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에서는 개척 초기 5년뿐만 아니라 전체 목회 20년을 뒤돌아보면서 참된 목회란 무엇인가를 짚었다. 저자는 더 성경적인 목회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참된 교회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목회 후반부 5년 정도는 한국교회가 무엇을 고치고 회복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연구하고 집필하면서 대안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세상의 기준과 철학에 휩싸여 목회에 매달리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목회와 교회의 본질을 제시함으로써 교회가 나아가야 할 진정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는 작은 교회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목회의 원리가 모든 교회에 적용되어야 하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피력하면서 교회전도의 개념이 예배에 데려와 앉히는 데 집중돼 있는 데서 성도들의 삶 자체가 이웃을 사랑하고 그 영혼들을 위해서 섬기고 나누는 일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가장 이상적인 제자훈련은 일대일 양육훈련 △지금 진짜 제자훈련은 없다 △교회의 공동체성 회복이 열쇠다 △지역 속의 교회가 참된 교회다 등 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목회현장에서 건져 올린 성경적인 목회, 교회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양승록 기자 dsr123@daum.net
“작은 교회 목회 원리가 답이다” < 서평 < 책마당 < 기사본문 - 들소리신문 (deulsor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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