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및 서평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 전병래 박사 후기

김완섭 목사 2022. 3. 15. 13:56

저와 신학 동기이면서 상담학 박사인 전병래 님이 좋은 후기를 올려주였습니다. 제가 책을 소개하는 것보다 훨씬 명확하고 도전받게 하는 후기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골라서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큰 힘이 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말 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읽고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목회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교회다운 교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목회, 성도들이 기대하는 목회자들이 다 되시기를 원합니다. 성도들은 아는 목사님들께 이 책을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전병래 님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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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목사의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을 읽고

이런 분들께 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 교회를 개척한지 5년 쯤 지난 목회자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작은 교회를 개척하려고 기도하고 계시는 분
# 교회를 개척하고 세월이 지나 뒤돌아보니 하나님께 송구스럽기만 하다고 여겨지는 분
# 목회의 진정한 목적과 목표를 알고 싶어 하는 분
# 전도의 참다운 개념과 그 방법을 찾고 계신 분
# 담임하고 있는 교회가 부흥(富興) 아닌 부흥(復興)되기를 바라는 분
# 남은 정년까지 성경적인 목회를 하고 싶은 분
# 신학교육기관의 실천신학 교수님과 신학생
# 지역교회들과의 연합을 도모하며 강단을 교류하고 싶어 하는 목회자
# 참신한 교회 양육 프로그램 및 교재와 실천 매뉴얼이 필요하신 목회자
# 작은 교회를 섬기면서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대안을 찾는 목회자
# 내가 제대로 목회하고 있는지 검증해보고 싶은 목회자
# 내가 섬기는 교회는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일까 궁금한 목회자
# 그동안 지쳐서 기회가 되면 목회를 내려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목회자
# 자신이 하고 있는 목회 사역의 열심의 정도를 가늠해보고 싶은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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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은 아마도 모든 목회자들이 신학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성경적인 목회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충분히 배우고 안수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해답을 가르치고 제시해주는 대학은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교회를 개척하는 목회자들은 오직 믿음과 기도를 밑천삼아 시쳇말로 맨땅에 헤딩함으로 교회를 개척해 나갑니다. 이 책은 그렇게 교회를 개척하고 20년이 된 작은 교회의 목사의 회고요 반추요 체득한 교훈을 씨줄과 날줄 삼아 엮어낸 책입니다.

저자는 한국 교회의 위기는 교인의 감소가 아니라 본질적인 신앙의식의 결여라고 단정하고 나름 그 회복을 위해 꾸준히 교회 개혁운동을 펼쳐 오는 분입니다. 그 중에 책을 출간하여 공유하는 일도 들어 있습니다. 이 책도 그 중 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교회 개척 5년까지 겪었던 사역들과 사연들이 들어 있습니다. 저자는 교회를 개척하고 2년 후 지친 상태가 되어 교회의 목적은 부흥이 아니라는 것을 늦게야 깨달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성경적인 교회, 성경적인 목회, 성경적인 전도, 성경적인 교회의 개혁, 성경적인 교회의 회복, 성경적인 교회의 부흥의 개념에 대해 정립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부연하자면 사실 성경이 말하는 부흥(復興)은 바람직한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으로 돌아가는(復) 것이요 에스겔 골짜기에 널브러져 있던 뼈들이 생기를 받아 다시(復)일어나는(興) 것이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回復)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가 추구해왔던 부흥은 세상이 추구하는 것처럼 교회 건물이 커지고 교인들이 늘어나고 모여지는 헌금이 많아져 부(富)해져서 목회자가 신나서(興) 으스대는 교회가 되는 것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왔습니다.

제가 아는 한 이 책의 저자는 이론적이거나 관념적이거나 종교적인 목회자가 아닙니다. 체험적이고 실천적이고 역동적이고 성경적인 목회자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자신 있게 교회의 역할과 기능과 교회의 존재 목적을 이야기하고 이웃사랑과 나눔과 섬김과 복음과의 관계를 정립하고 전도는 행동과 삶을 통하여 복음을 보여주고 언어로써 복음을 설명하는 것임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자가 이 책에서 전도에 대해 이렇게 매조지하는 것에 동감하고 공감합니다. “교회는 전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로 보이는 복음으로서의 예수님의 삶을 살기 위해서 모든 일을 행한다는 인식을 가지게 해야 한다. 감동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적인 삶을 주님을 위해서 감당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감동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널리 많이 읽혀져 작은 교회를 섬기는 믿음의 용사들에게 귀한 충전의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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