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생활 진단 5
하지 말라는 기도만 골라서 한다.
우리가 늘 핵심적으로 기도하는 내용들은 기도할 필요가 없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아는가?
예수님은 의외로 우리가 기도하지 말아야 할 제목들을 명확하게 가르쳐주셨다.
그런데 우리는 기도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기도하는 것 같다.
예수님은 무의식중에 우리 마음속에 들어있는 기도의 방식부터 지적하신다.
기도를 아무리 열심히 간절하게 해도 남들에게 보이려고 외식하는 기도라면 하나님은 오히려 벌을 내리신다.
그리고 마치 주문처럼 같은 말들을 반복하는 기도도 안 좋아하신다.
또한 남들에게 거룩하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하면 엄중한 벌까지 내리신다.
기도의 내용은 더욱 심각하다.
재물 관계는 기도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아예 듣지도 않으신다.
관직이나 승진에 관한 기도에는 야단만 치신다.
예수님은 부활이라는 가장 큰 표적을 주셨는데도 자꾸 표적을 구하는 것도 싫어하신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는 오로지 승진, 출세, 성공, 재물, 돈, 표적, 기적들에 집중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에 대해서는 구하지도 말고 염려하지도 말라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온통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어디에 살까에 집중되어 있다.
정작 그 나라와 의를 위한 기도는 소홀히 하고 있다.
한번 한 달 동안 자신을 위한 기도는 완전히 배재하고 형제와 교회와 이웃만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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