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생활 진단 2
예수님은 말씀으로 위장하시고 계신다.
말씀은 단지 예수님의 스피커가 아니다. 말씀은 성도들이 세상과 싸워 이기게 만드는 예수님의 인격이다.
말씀이 나에게 말씀하지 않는다면 아직 제대로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다.
말씀을 말이나 글이나 가르침이나 선포나 전파로만 받아들이면 그 말씀은 생명이 없는 말씀이 된다.
말씀을 인격으로 대할 때 나에게 살아있는 말씀이 되는 것이다.
말씀 자체가 인격이 될 수 있는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 말씀이 당장 이루어질 때도 있지만 그 말씀이 말씀대로 이루어질 때까지 살아있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래서 말씀은 살아있고 생명력 있는 인격이 되는 것이다.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행 7:38)
예수님을 실제로 날마다 만나고 있는가?
하늘에 계신 예수님을 어떻게 날마다 만나겠는가?
물론 성령님이 내주해 계시므로 분초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날마다 만날 수 있다.
살아있는 말씀을 인격으로 대하면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말씀을 예수님의 인격으로 믿으면 실제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된다.
사도 요한은 말씀이 육신에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고 설명하였다.
말씀이 곧 예수님이시다.
말씀대로 순종할 때에만 말씀은 인격이 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만약에 예수님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육성으로 주신다면 순종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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