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깨우는 한마디/정체성 편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거짓 그리스도인인가?

김완섭 목사 2021. 2. 5. 12:41

정체성 정리 1

나는 혹시 혹시 가짜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복음의 정체성을 소유하고

비록 삐뚤빼뚤할지라도 정체성과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의 가장 큰 특징은 용서하는 그리스도인, 버리는 그리스도인, 싸우는 그리스도인이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많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란 전혀 새로운 피조물이며 두 번 태어난 새로운 종족, 곧 신인류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특징은 세상 속에서 드러나야 하는 삶의 방식이고,

그것을 다른 말로 하면 신분에 걸맞는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어떤 신분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가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6)

 

신앙인들이 자기 신분에 맞지 않는 언행을 보인다면 그 사람의 정체성은 바르지 않은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그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사실은 거짓 정체성을 가진 가짜 그리스도인일 것이다.

세상 속에 섞여서 마음대로 살면서도 평안을 말하고 천국소망을 입에 담고 있다면, 그것은 명백한 거짓 정체성이다.

어떤 면에서는 모든 교인들 중에 적어도 절반 이상은 이런 거짓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완전한 그리스도인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하나님께 대한 기본적인 방향과 신앙의식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23:23)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진리의 영이 우리 속에 내주하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