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깨우는 한마디/정체성 편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지금 하나님께 누구인가?

김완섭 목사 2021. 2. 5. 12:45

정체성 정리 2

지금 당신은 하나님께 누구인가?

 

 

하나님과의 관계의식이 정체성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요 동역자요 성전이요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확신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식구, 가족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상속권이 있다.

하지만 상속자라면 고난을 함께 받고 고난과 싸워서 이겨야 할 것이다.

고난을 이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는 예수님의 양이요 포도나무 가지요 신부요 친구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비로소 정체성을 소유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바울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집이라고까지 표현하였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3:6)

 

그리스도인이란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한 존재라는 사실을 새기지 못한다면 절대로 주를 위해 죽을 수 없다.

물론 성령님께서 결정적으로 역할을 하셔야 한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실 때 성도가 거듭나는 것이기 때문에 신인류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로마서에서는 우리가 양자의 영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의 아빠 아버지가 되시고 세상과는 전혀 다른 정체성을 가진 존재가 되는 것이다.

신인류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계신 성전이요 성령의 전이요 그리스도의 집이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8:9)

 

우리 안의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를 비워야 한다.

비우기만 하면 100%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