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관계 3
하나님도 성도를 절대적으로 의존하신다.
절대 의존적 관계란 하나님께 대한 사람의 절대의존과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의존이 만날 때 성립된다.
자녀가 부모를 절대 의존하는 것처럼 부모도 자녀에게 절대 의존적이다.
자녀가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한다는 그 자체가 부모의 사랑에 대한 보상이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성도에게 절대 의존적이시다.
무엇을 보고 알 수 있겠는가?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심을 볼 때 성도에게 절대의존성을 가지고 계신 것이 틀림없다.
영적으로 간음하고 돌이키지 않을 백성들을 버리신 후에는 결코 질투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사람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은 전혀 관심이 없으시다.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신 32:16)
부모-자녀관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성도는 절대의존성의 관계이다.
왜냐하면 관계란 상호간에 작용하는 끈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주는 입장과 받는 입장의 관계라고 하더라도
반대급부로 사랑을 받고 주는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성도는 하나님께 사랑하는 마음을 드리는 존재이다.
하나님께 대하여 절대의존적인 상태라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임에 틀림이 없다.
교회 일에 얼마나 열심을 내고 있는가를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다.
“그리한즉 나는 네게 대한 내 분노가 그치며 내 질투가 네게서 떠나고
마음이 평안하여 다시는 노하지 아니하리라”(겔 16:42)
성도 스스로 하나님께 얼마나 절대 의존적인가를 살필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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