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및 서평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독서후기 - 황재경 목사

김완섭 목사 2023. 6. 8. 22:39
황재경 목사님이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를 읽으시고 귀중한 독서후기를 올려주셨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김완섭 지음 / 도서출판 개혁과회복
 
머리말
예수님은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오셨는데 그 결핍은 하나님의 의였다. 현재 한국 교회는 세상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세속화 되었는데 이 책은 그 것을 어떻게 깨뜨릴 대안을 제시한다.
 
서론: 문제의식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 때문이다. 우리는 문제의식을 느끼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제1장 한국교회의 현주소
우리는 그동안 참 제자를 길러내지 못했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아니라 교회 일꾼들만 잔뜩 길러놓았다. 기독교는 유일한 진리이지만 외형적으로는 여러 종교 중의 하나이다. 신학은 삶의 신학이어야 하며 실천을 강조해야 한다. 나를 통해 예수님을 드러내야 하며 세상이 나를 몰라도 예수님은 알게 해야 한다. 예수님은 친히 삶으로 보여 주셨다.
 
제2장 예수님의 제자란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마음을 따르기 위해 날마다 몸부림 치는 사람이며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함으로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이 나타난다. 성경을 교본으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제3장 제자와 목회
성도들은 이웃을 변화시키는 목회자가 되어야 하며 예수님의 3대 사역인 가르침과 선포, 치유 기능을 감당해야 한다.
 
제4장 변화를 향하여
개혁은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부림으로 성령님이 일하시도록 하는 것이다. 큰 신앙 체험을 했어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해석하지 못하면 자랑거리밖에 될 수가 없다. 교회 속에서 쌓은 영성으로 이웃을 자기 자신 같이 돌보아야 한다.
 
제5장 이상적인 제자 훈련
성경을 철저히 객관적으로 해석하는 말씀 체험과 반복 훈련으로 신앙 의식을 바꾸어야 한다. 현재의 기독교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제자훈련은 교육이 아니라 훈련으로 나아가야 한다. 성도는 참 제자로 변화 받고 다른 성도를 훈련시키는 예수님의 조교가 되어야 한다. 예수마음 제자반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이웃과의 관계 회복을 주제로, 질병의 치유 과정과 흡사하다.
 
제6장 예수마음 제자반 커리큘럼
1단계 :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2단계 : 이웃과의 관계 회복
 
처음 믿을 때의 주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수순함이 회복되어야 한다.
 
<후기>
336쪽으로 약간 두꺼운 책이다. 아니, 책이라기보다는 예수마음 제자학교 안내서라는 느낌이다. 평소에 저자 김완섭 목사는 성경적 진리에 바로 서기 위해 몸부림치는 바울 같은 목사였고 현재도 그렇게 살고 있다. 오히려 목회 은퇴 후 더 큰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데 그 것이 바로 예수마음 제자반 훈련이다.
 
이 책을 읽으며 오랫동안 겪어온 저자의 진실된 마음의 결정체라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동안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김완섭 목사의 이 귀한 사역에 하나님이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예수의 마음은 이웃사랑이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장 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