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의 껍질을 깨고 회복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김완섭 목사의 신간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2 :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편’이 지난달 30일 발간됐다. 저자는 “너무나 안타깝게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많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자기 자신을 모르는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어쩌면 대다수의 성도들이 자기가 누군지를 모른 채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자기가 얼마나 대단하고 귀중하며 가치 있는 존재인지를 모른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사실은 세상 사람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바리새인들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자기인식과 예수님이 분별하신 그들의 정체성은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많이 놀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