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동안 세상소식 끊고 사복음서만 8회 반복읽기합니다.
누가복음 두 번째 읽기
⚫ 대성공
천하만국의 모든 영광을 마귀의 수중에 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너무 잘 될 때에는 마귀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마귀는 그 잘 되는 것을 이용하여 성도의 믿음을 잃어버리게 만들 수 있으니까.
(눅 4: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 속임수
마귀가 자기에게 절 한 번만 하면 천하만국의 모든 영광을 주겠다고 하는 것은 완벽한 속임수이다. 마치 뱀이 하와를 꾈 때 열매를 따 먹기만 하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속인 것과 똑같다. 물질이나 명예는 우리를 유혹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눅 4: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 성 령
성령을 주신 이유 중의 하나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기 위함이다. 성령님은 세상에 묶인 사람들을 자유케 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우리도 무엇에든지 묶여있는 사람을 자유케 하는 일에 최대의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눅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 전 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모든 동네에 전해져야만 한다.
(눅 4: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 사 랑
사랑이 많은 사람일수록 죄 사함이 커진다. 죄 사함 받을 일은 믿음이 성장한 사람일수록 크게 느끼므로 믿음이 성장한 사람은 자연히 사랑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눅 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 착 각
믿음이 좋은 성도나 지도자들은 스스로 있는 줄로 아는 사람이 많다. 관념적인 신앙의 소유자는 자기가 아는 것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것까지도 빼앗길 날 있으니 더 충성하자.
(눅 8: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 응 원
여기에서는 ‘나’도 아니고 ‘우리’도 하지 않고 ‘너희’라고 하셨다. 전도하다가도 반대하지 않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자. 그리고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응원하자.
(눅 9: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사마리아의 마을에서 예수를 받아들이지 않다”
⚫ 행악자란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에게는 심지어 주의 일을 열심히 한 사람이라도 냉정하게 거절하신다.
(눅 13: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 자유함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는 먼저 그 의미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공동체 전체를 바라보며 일해야 한다. 그래야 큰아들처럼 서운함을 느끼지 않고 동생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와 함께 기뻐할 수 있다.
(눅 15: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 믿게 함
과부는 재판관에게 이 과부가 자기 원한이 풀어질 때까지 귀찮게 할 여자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우리가 그런 자세로 간구하고 그런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한다.
(눅 18: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 의인 착각
자기를 의롭다고 믿는 사람들은 그 기도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나는 의롭지 않으면서 스스로 의보다고 느끼고 있지는 않은가? 어떤 면에서는 의롭고 다른 면에서는 의롭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의롭다고 느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다.
(눅 18: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 장점과 단점
예수님을 따르려면 재물 있는 사람은 재물을 다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 재물이 아니라 재능이 많은 사람은 재능을 버릴 각오, 명예와 권력이 있는 사람은 그 명예와 권력을 다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 그렇게 본다면 보통 사람에 비해 뭔가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큰 단점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눅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 현세의 복
모든 것을 버린 사람에게는 현세에 여러 배를 받는다고 말씀하신다. 정말 예수님께서 직접 그렇게 말씀하셨을까? 혹시 누가가 자기 공동체를 위하여 덧붙인 것은 아닐까? 마가는 백 배를 받는다고 강조하였다. ㅎㅎ
(눅 18: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 진정한 간절함
기도는 갈수록 더 부르짖을 때 이루어진다.
(눅 18: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 부자의 종류
앞서 재물이 많은 사람은 신앙생활 잘 하고 인정받는 사람이었고, 삭개오는 신앙생활이 엉망이고 죄인 취급받는 사람이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영적 결핍에 대한 갈급함이었고, 청년은 자기의, 삭개오는 죄의식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다. 결국 상황과는 관계없이 죄의식 있는 사람이 의롭게 되기 쉽다.
(눅 19: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 천국의 원리
왕을 반대하는 것으로 죽임을 당하므로 얼핏 불합리해보일 수 있지만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원리에 대한 설명일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반대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눅 19: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눅 19: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 욕 심
아들을 죽인 이유는 상속자를 죽이고 그 유산을 자치하자는 목적이 있었다.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도 하나님의 권세를 빼앗기지 않고 자기들의 권세로 계속 사용하려고 한 것이었다.
(눅 20: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 영적 세계
신앙의 세계는 영적인 세계이다. 이것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세상적으로 기독교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
(눅 20: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 본질은 영혼
다소 모순된 것 같은 내용이다. 할 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면 다치지 않게 하신다는 뜻인 것 같은데, 몇 사람은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우리 영혼에 대한 말씀이다. 그 어떤 일리 있어도 믿기만 하면 우리의 영혼은 전혀 다치지 않을 것이다.
(눅 21: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눅 21: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눅 21: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 염려의 위험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해지면 마지막 날에 아무런 준비 없이 덫과 같이 갑자기 임하여 묶여 버린다.
(눅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 서 열
마지막까지 예수님은 서열을 정해주지 않으신 것 같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성령님이 오시면 그런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일까? 실제로 아무 서열 없이 예루살렘 교회는 부흥되지 않았는가?
(눅 22: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 약 자
집권자들이나 임금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게 되지만 기독교인은 박해만 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으로서 집권자들을 은인이라 칭하는 것 같은 일은 하지 말자.
(눅 22: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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