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깨우는 한마디/정체성 편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십자가를 보면 용서하지 않을 수 없다.

김완섭 목사 2020. 12. 13. 10:38

용서하는 사람들 1

십자가를 보면 용서하지 않을 수 없다.

 

십자가와 용서는 기독교의 가장 큰 특징이며 신인류 창조의 통로이다.

하나님의 사랑도 이웃사랑도 용서가 생명이다.

 

기독교의 가장 큰 특징은 용서이다.

그것은 새로운 인류가 드러내는 특징이 용서라야 한다는 의미이다.

왜 용서가 기독교의 가장 큰 특징인가?

그것은 기독교가 십자가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에서는 결코 줄 수 없는 것이 바로 십자가이다.

십자가야말로 새로운 인류탄생의 유일한 통로이다.

새로운 인류의 특징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한다면 단연코 십자가를 이야기할 수 있다.

십자가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다.

그런데 이 십자가를 한 마디로 말하면 용서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용서를 통하여 모든 가치를 단 한 번에 실현하셨다.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 3:18)

 

십자가를 망각하면 용서도 정의도 사랑도 인내도 전부 잃어버리는 것이다.

한 마디로 십자가에서 멀어지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새로운 피조물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통하여 절대로 씻을 수 없는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이다.

그리하여 영원토록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서 화평을 누리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용서하는 사람들이다.

신인류의 가장 우선되고 중요한 정체성이 바로 용서인 것이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1:20)

 

그리스도인은 사람들을 용서하기 위해 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주셨고 용서받고 용서할 수 있게 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