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마태복음 4
수치와 회복
⚫ 수치는 스스로의 잘못으로 일어나지만 회복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
(마 1: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예수님 족보에 여성이 네 사람 등장하지만, ‘누구의 아내’라는 식으로 소개된 사람은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 뿐이다.
우리야의 아내였지만 다윗과 간음한 여인 밧세바.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일이요 창피한 일이다.
다윗이 누구인가?
모세 이후로 가장 위대한 인물이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왕이 아닌가?
그런데 그런 다윗이 충직한 부하장수였던 우리야의 아내와 간음하고
우리야를 죽게 만든 것을 성경은 가감 없이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기독교의 위대성이 있는 것이다.
구원은 신분이나 지은 죄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코 행함의 결과로써 선택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인간의 죄를 가려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나만의 성경책 > 나만의 마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귀의 방식 (마태복음 3:7) (0) | 2020.12.14 |
---|---|
하나님나라의 역사의식 (마태복음 2:3-4) (0) | 2020.12.13 |
여인들과 족보 (마태복음 1:3-6) (0) | 2020.12.13 |
마태복음에 대하여 (0) | 2020.12.13 |
마태의 일생 (0) | 2020.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