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말씀의 지배를 못 받으면 세상의 지배를 받는다.

말씀생활 진단 4

말씀의 지배와 세상의 지배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려면 성경통독이든 큐티든 왜 필요하겠는가?

말씀의 지배를 받아야 세상을 이긴다.

 

순종 없이 말씀을 많이 아는 것은 많이 아는 것만큼 잘 믿고 있다고 오해하게 만든다.

그것은 말씀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말씀을 지배해버리게 만든다.

말씀으로 하여금 입도 벙긋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가 말씀에게 제멋대로 말을 해버리게 되는 것이다.

말씀의 지배를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 말씀이 정말 자기에게 살아있는 말씀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 2:5)

 

신앙인이 넘어지는 이유는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씀에 순종해야 그 말씀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고 견디고 이길 수 있는데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리 머리로 명석하게 깨달았다고 해도 넘어질 수밖에 없다.

박해시대 성도들이 세상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믿음이 곧 죽음을 각오한 순종이고,

말씀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이고, 말씀이 생명을 좌우하는 순간에도 성도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이었기 때문이다.

곧 박해시대 성도들은 말씀이 바로 삶이고 실천이고 경험이고 죽음을 각오한 살아있는 인격이었던 것이다.

평화시대에 박해시대를 닮을 수 있는 방법은 말씀 그대로 복종해보는 수밖에 없다.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벧전 2:8)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는 유일한 목적을 말씀의 지배를 받는 데에 두고 행할 때에

그 말씀이 살아서 우리를 지배한다.

 

말씀의 지배를 받으려면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체험의 과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