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통로, 비움과 나눔> - 김원곤 목사 후기
지난 번에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 후기를 아주 잘 써주셨던 김원곤 목사님께서 이번 책에도 좋은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더구나 "이달의 추천도서"라는 타이틀까지 붙여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고 많은 열매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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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통로, 비움과 나눔”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김완섭, 2021)
저자는 본서를 통하여 ‘복음의 통로’가 무엇이며, 또한 그 통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세상의 빛으로 살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에 선보인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 - 어떻게 세상의 생명으로 살 것인가?”의 후편이다.
저자는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 세상을 향해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 사랑의 통로들이다.
우리가 그 통로가 되려면 반드시 나눔을 실천하여야 한다.
나눔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다.
‘나눔’이라는 단어 속에는 ‘비움’과 ‘버림’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다.
하나님 사랑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비우고 버려야 한다.
하나님 사랑의 통로인 우리들이 인간적인 욕심, 감정, 번영, 성공주의에 취해있어서는 안된다.
“나눔은 마치 전기가 발전소에서 각 가정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언제나 우리 속에 거하십니다.
이 전기가 다시 이웃 가정에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이웃은 살아납니다.
나눔이 그 역할을 합니다.”
나눔에 대한 탁월한 비유요, 해석이다.
나눔은 이웃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통로이다.
교회 안에서의 신앙에서 교회 밖, 곧 삶 속에서의 신앙으로 회복될 때 기독교가 살아나고 세상도 밝아질 수 있다.
기독교 신앙의 본질회복을 위한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큰 비판에 직면하고 있는 이유는
그런 주장들을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비움과 나눔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비움과 나눔의 구체적인 방법을 저자의 실제적인 경험을 통하여 말한 바 있다.
“단돈 5,000원만 들고 서울역으로 나가 4박5일 동안 골목길에서 노숙하였으며,
예수님께서 지셨던 십자가와 비슷한 크기(3.6m)와 무게(40-45kg)의 십자가를 만들어 2km씩 여러 번 지고 행진하였으며,
4주 동안 신문, TV, 인터넷, SNS 등 일체의 외부로 통하는 길을 차단하고 복음서만 8회 반복하여 읽었고,
한 달 월급 300만 원을 몽땅 털어서 동네의 어려운 이웃 여섯 사람에게 아무 조건 없이 나누기도 했다. ”
저자는 이런 체험에서 귀한 깨달음을 얻었다.
성경을 다시 자세히 보니까 나눔 자체가 아니라 나누어주고 예수님을 따르는 데 초점이 있다는 점이다.
본서는 비움과 나눔에 대한 성경적 고찰을 망라하고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비움과 나눔으로서 복음적 삶의 영역을 확대하도록 격려한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자신을 비우기를 원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의 필독서이다.
https://www.facebook.com/weonkon/posts/6328268203911052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982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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