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서 반복읽기
4주 동안 세상소식 끊고 사복음서만 8회 반복읽기했습니다.
누가복음 네 번째 읽기
⚫ 예 비
세례 요한이 아버지의 마음과 의인의 슬기를 가진 백성을 준비하는 사역자였다. 이것은 바로 복음의 능력이다. 복음의 생명력이 확대되어야 하는데 이런 생명력은 행함에서 극대화되는 것이다.
(눅 1: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 관 계
보혜사 성령이 오시기 전이었는데도 성령께서는 시므온 위에 임재하고 계셨다. 그래서 아기 예수님을 보자말자 메시야이심을 알아챌 수 있었던 것이다. 오늘날에는 성령님께서 성도를 떠나지 않는다고 하는데도 우리는 성령이 마치 우리를 떠나계신 것과 같은 어두운 영성일 때가 많다. 언제나 성령님의 역사를 구하기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지 않도록 힘써야 하겠다.
(눅 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 회개의 열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호통쳤는데 그것이 현실 속에서 이루어짐을 본다. 부자와 세리와 군인들에게 합당한 열매는 실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정직과 긍휼이었다.
(눅 3:9-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눅 3:11)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눅 3:12-13)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눅 3: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 하나님의 나라
오순절 성령강림을 체험한 제자들이 바로 이런 사람들이다. 또는 스데반이 죽기 전에 하늘나라를 본 것일 수도 있다.
(눅 9: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 전도의 능력
열두 제자가 전도를 다닐 때에는 귀신들을 제어할 수 있었는데 돌아와서는 이런 권능을 잃어버렸다. 이후 70인의 제자들이 전도하러 떠날 때에 다시 권능을 주셨다. 하나님의 일은 믿고 담대하게 시작할 때에 권능을 주신다.
(눅 9: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 주의 길
천국에 합당한 사람은 오직 주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다. 그냥 가는 것 같지만 숱한 유혹과 박해와 고난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런 방해가 없는 것처럼 뚫고 가는 것이다.
(눅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 누 림
이미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있다. 남은 일은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려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라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수밖에 없다.
(눅 11: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 선 생
자기들은 직접 지거나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감당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모습은 오늘날의 말씀사역자들에 공통적인 위험인자가 되는 것 같다.
(눅 11:46) “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 기다림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 언제라도 오면 문을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종들과 같은 사람들이 우리들이다. 조마조마하면서 기다리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잠들지 않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큰 기쁨으로 주인을 맞이할 기대감으로 충만해 있을 것이다.
(눅 12:35-36)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 죄의 성질
옥에 갇히면 한 푼이라도 남김없이 다 갚기 전에는 풀려날 수 없다. 죄라는 것은 누가 누구보다 죄가 더 크거나 작은 것이 아니다. 누구라도 회개하지 않으면 다 멸망할 수 있다. 죄는 다 똑같은 것이다.
(눅 12: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눅 13: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눅 13:4-5)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 소리 없는 힘
누룩처럼 소리 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제시하고 영향력을 끼치고 세상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그 비결은 개인의 성경적 실천 영성과 지역교회간의 하나됨 밖에는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지역교회연합에 대해서는 의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다.
(눅 13:20-21)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 본 질
또 안식일 논쟁이다. 그 시대 유대인들에게는 안식일이 생명과도 같은 것이었다. 가장 중심부에 놓인 율법으로서 직접 눈에 보이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식일이 곧 영생은 아니다. 보수 기독교에서도 하나님 앞에 가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목숨 거는 것과 같은 일들이 없는지 살며보아야 하겠다.
(눅 14: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 복음과 소금
복음은 마치 소금과 같이 세상의 맛을 내며 더러워지지 않게 해야 하는데 복음이 맛을 잃으니 사람들이 복음을 짓밟고 모욕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구나.
(눅 14:34-35)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 교회 안의 잃은 양
교회 안에도 잃은 양들이 많다. 교회에 가끔 나오는 성도들이나 대형교회 안에 숨어서 지켜만 보는 이들이다. 이들은 언제 교회를 떠나는 가나안(안 나가) 교인들이 될지 알 수 없다.
(눅 15:6-7)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 당연한 일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고도 은혜에 감사하며 스스로 무익한 종이었다고 생각하고 고백하는 성도가 되고 싶다.
(눅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 먼저 받음
천국이 나를 받아들이기를 원하는 것보다 내가 먼저 천국을 받아들여야 천국시민이 된다.
(눅 18: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영향력-그리스도인의 재산
므나는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소유(물질, 재능, 실력, 권세)를 말하며 그 소유를 최대한 사람들과 나누었을 때 열 고을에 해당되는 영향력을 주신다. 세상에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끼치려면 나의 소유를 최대한 많이 나누자.
(눅 19: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 편 견
그들은 예수님이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신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편견과 기득권으로 꽉 막혀 있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이다. 오히려 구원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하수도가 막히면 더러운 물이 역류하는 것처럼 듣지 못하면 오히려 사고만 친다. 하나님과 바리새인들 사이에는 분명히 파이프가 개설되어 있었지만 스스로 혹은 전통 때문에 파이프가 막혀 있었다. 내 파이프는 막혀 있지 않은가?
(눅 20: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 발 견
눈이 밝아지니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내 눈도 자주 밝아져 삶 속의 예수님을 발견해야 하겠다.
(눅 24: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사복음서 반복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은 네 번째 읽기 (0) | 2017.11.03 |
---|---|
요한복음 네 번째 읽기 (0) | 2017.11.03 |
마가복음 네 번째 읽기 (0) | 2017.11.03 |
사복음서 3독후기 : 세상 속에 갇혀서 (0) | 2017.11.02 |
마태복음 반복읽기 3 (0) | 2017.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