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서 반복읽기

요한복음 네 번째 읽기

김완섭 목사 2017. 11. 3. 15:33

사복음서 반복읽기 

4주 동안 세상소식 끊고 사복음서만 8회 반복읽기했습니다.



요한복음 네 번째 읽기

 

책 임

죽은 자들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있다.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모두 생전에 했던 일들로, 죽어서는 아무 것도 더하거나 빼거나 고치거나 취소할 수 없다. 한 순간 한 순간이 소중하다. 후회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다.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속 함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사역자들 중에도 성경 말씀을 안 듣고 사람의 말이나 세상의 상황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자주 혹은 항상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사람일 수 있다.

(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버림과 사랑

우리에 들지 않은 양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정도가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10: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마르다

나사로를 살리신 이후에도 마르다는 일을 하고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었다.

(12: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참사랑

아무리 입으로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외치거나 예배를 뜨겁게 드리는 사람일지라도 말씀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다.

(14: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응답의 조건

무엇이든지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루어주시는 전제조건은 내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며 나를 지배하도록 나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이다.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붙어있음

열매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이 된다. 열매를 많이 맺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그 사람은 주님의 제자가 된다.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주님께 붙어있어야 한다. 사실 가장 힘들고 까다로운 말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붙어있는 것인가? 항상 주님 말씀을 기억하고 상황에 말씀을 적용시키는 사람이다.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믿음과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게 하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은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것을 굳게 믿는 것이다. 예수님을 혁명가로만 보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것을 믿는다고 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 어찌 하든지 예수님의 그리스도이심을 굳게 믿자.

(16: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하나됨을 위한 기도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는 세상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제자들을 위한 기도이다. 그리고 그 기도의 초점은 제자들이 하나 되는 것이다. 핵심은 하나 되는 것에 있다.

(17: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하나님처럼

제자들이 하나 되는 목표지점은 마치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 되심과 같은 상태이다. 육적으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성령으로는 그렇게 될 수 있다. 하나 됨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른다.

(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소 속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사람들이다.

(17: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교회들의 하나됨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제자들이 하나 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뜻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하나 되는 것이다.

(17: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하나님 사랑의 통로

제자들이나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우리가 하나 됨으로써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과 예수님을 사랑하신 것과 같이 성도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밝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17: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나의 형제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주님의 제자들을 호칭할 때 내 형제라는 말을 사용하셨다. 예수님의 형제 되는 우리들이 예수님의 뜻을 밝히 깨달아 예수님의 형제다운 본을 보여야 하겠다.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