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누가복음 6
보약의 언어와 독약의 언어
우리도 믿음으로 기도한 후에 말이 끊겼다가 응답된 후에 풀리면 좋겠다.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드니까.
(눅 1: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나이 많은 사가랴는 아들을 낳으리라는 천사의 말을 불신함으로써 아들을 낳을 때까지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불신의 언어는 말을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아니면 할 말이 없게 만들 수도 있다.
주님은 불신의 언어를 아주 싫어하신다.
부정적, 비판적, 불신앙적 언어를 버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언어는 보약이 될 수도 있고 독약이 될 수도 있다.
언어는 평화가 될 수도 있고 폭력이 될 수도 있다.
누구라도 언어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어떤 목사는 어떤 사안에 대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비판하는 경우를 보는데
비슷한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두 가지 모두 진리에 반하는 사건인데도 그렇다.
자기가 옳다고 하더라도 때때로 입을 다물면 무언의 언어가 되지 않을까 한다.
적용과 묵상
1. 힘들거나 문제에 부딪칠 때 당신이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불신의 언어는 무엇인가?
2. 당신이 들었던 보약과도 같은 말이 있었다면 이야기해보고 그 당시를 회상해보라.
3. 당신에게 비수처럼 꽂혔던 독약과도 같은 말이 있었다면 이야기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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