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개혁일지

신앙개혁일지 25 : 추천하신 분들께 감사

김완섭 목사 2021. 8. 9. 12:56

 

복음은 왜 세상의 가치와 정반대일까요?

왜 세상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목적과 방식을 거슬러야 진정한 복음적 가치들이 될 수 있을까요?

물론 그것은 예수님의 삶의 방식이 세상과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와 함께 중요한 것은 복음적 가치가 우리를 세상과 구별해준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창조주 하나님께 인정받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복음적 가치들을 정확하게 배우고 복음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애쓰십시오.

성공과는 관계없이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칭찬을 받고 하늘의 보화를 얻으며 세상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앙개혁일지 25

추천하신 분들께 감사

 

드디어 본격적인 출판에 들어가게 됩니다.

핵심도서의 첫 번째 책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의 세 번째 책인 ≪그리스도인의 성화 : 두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원래는 세 번째로 출판해야 하지만 이미 집필되어 있고 또 제 마음이 조급하여 먼저 출판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출판의 가장 처음 책이기 때문에 추천사나 추천단평 정도는 책의 서두에 넣고 싶었습니다.

자신은 없었습니다.

무슨 학술서적도 아니고 이 책을 읽을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무식하며 용감하다고 일단 추천의뢰를 여러 분들께 보냈습니다.

 

대부분 페이스북에서 글들을 대해보았던 교수님들이었습니다.

간략하게 저에 대해 소개하면서 가능하다면 추천평을 부탁드린다고 하고 PDF 파일을 첨부해 메일로 발송했습니다.

저를 내세울 것이 없어서 과거 이레서원을 설립하고 20여년 동안 경영한 것은 빼놓지 않았습니다.

2018년 12월에 제가 추천사를 받고 싶은 다섯 분을 선택하여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 중 세 분으로부터 추천평을 받았습니다.

백석대 신학대학원 류호준 교수님, 총신대 신학대학원 이상웅 교수님,

그리고 미국 덴버신학교 정성욱 교수님들이었습니다.

 

류호준 교수님은 이미 찾아뵌 적이 있었고 과거에는 이레서원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분이었기 때문에

제가 부담은 되면서도 일단 의뢰를 드렸습니다.

그 결과 추천평을 잘 써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상웅 교수님과 정성욱 교수님은 단 한 번도 뵌 적도 없었고

페이스북상으로 인사 한 번 한 적도 없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신학서적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설교집에 더 가까울 수 있는 책을 보고 추천평을 보내오셨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저의 졸서에 추천사를 받은 것은 그 다음 책인 ≪그리스도인의 개혁 : 출발점≫에도 이어졌는데

이 책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관한 첫 번째 책입니다.

아무튼 시간상으로는 두 번째로 출판하게 되었는데, 이 때에도 메일을 몇 분에게 보냈었습니다.

두 번째 책에서는 8분의 교수님들께 메일을 보냈는데 이상웅 교수님은 시간이 없으니 이번에는 좀 빼달라고 하셨고,

류호준 교수님은 흔쾌히 좋은 추천평을 보내주셨으며,

첫 번째 추천평을 보내주셨던 정성욱 교수님은 그 이후에 한국에 오셨을 때 몇 번 만나 뵜었고

그리고 두 번째 책의 추천평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신대학교 소기천 교수님으로부터도 추천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서대학교에 계시는 이영진 교수님으로부터도 추천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서나 추천평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여러 분들로부터 일정 부분 인정을 받는 저술이라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더구나 제가 이레서원을 그만 둔 지가 15년이 훌쩍 넘어서 과거에 제가 저자로 모시던 분들은

거의 연락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제가 추천평을 부탁드릴 만한 분들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제가 인정할 만한 분들로부터 추천평을 받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탁만 보고 선뜻 추천평을 보내주셨으니 얼마나 고마운 분들입니까?

진짜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는 추천평을 부탁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감사하는 마음의 표시라도 해드려야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가 않은 것이, 그것 때문에 만나자고 해도

오히려 부담을 드리는 것 같고, 그래서 지금까지는 제가 소장하고 있는 오카리나로 대신 보답해드리기도 했습니다만,

제가 체험을 하고 집필을 하느라고 이모저모로 바쁘고 해서 더 이상 추천평을 부탁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 책에 추천평을 써주신 류호준 교수님, 이상웅 교수님, 정성욱 교수님, 

소기천 교수님, 이영진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이 글을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림은 제가 세웠던 계획들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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