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사람들 3 소유는 천국까지 갈 수 있게 하는 연료일 뿐이다. 자신을 위해 쓰면 썩을 것이고 복음을 위해 쓰면 썩지 않을 것이다. 이 뚜렷한 기준을 따라가기 위해 신앙생활을 한다. 예수님은 영생을 얻는 비결을 모든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하셨다. 물론 그것은 단지 영생의 출발점이다. 영생의 비결을 질문했던 청년이 재물이 많기 때문에 근심하며 가버렸다. 영생보다 재물이 우선이었다. 삭개오도 돈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전재산이 아니라 절반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구원을 선포하셨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