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개혁 40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마귀의 급소는 명백하다.

싸우는 사람들 4 사탄의 급소는 선과 절제와 향기와 평안이다. 성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을 드러낼 때 가장 강력할 수 있다. 복음은 결국 삶으로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선한 싸움은 영적 싸움이며 전쟁이다. 실패가 가장 위대한 승리일 때가 많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그랬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성공이 아니라 승리하는 사람들이다.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이기는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대로 사는 삶의 방식이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0-21) 먼저는 믿음으로 싸운다. 각자의 삶의 방식이 믿음의 표출이며, 믿음이 삶의..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무기도 없이 마귀와 싸우는가?

싸우는 사람들 3 무기 없이 마귀와 싸우면 어떻게 되겠는가? 영적 싸움은 방어적일 수밖에 없으며 최종적인 강력한 무기는 말씀이다. 마귀와의 싸움은 정복이 아니라 대적이다. 성도의 무기는 돈이나 권력이나 군중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다. 자기 힘만으로 마귀의 대적이 못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이 우리 싸움의 본질이다. 이 싸움은 정복이 목적이 아니라 마귀와 대적하는 것이다. 마귀는 끝 날까지 세상을 지배할 것이기 때문에 마귀 정복은 하나님의 소관이다. 어떤 면에서 마귀는 성도들의 믿음을 성장시키는 훈련대상이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6:11) 마귀와 대적하기 위한 전신갑주는 거의 수비를 위한 복장이다. 공격무기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선한 싸움은 죽기까지 싸운다.

싸우는 사람들 2 선한 싸움은 피 흘리기까지 마귀를 대적하는 것이다. 선한 싸움은 죄와 고난과 정욕과 다툼과의 싸움이며 목적은 십자가이다. 결국 선한 싸움은 마귀와의 대적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선한 싸움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선한 싸움은 죽기 살기로 모든 힘을 다해야만 승리할 수 있는 싸움이다. 가장 먼저 죄와 싸워야 한다. 죄를 짓는 순간은 마귀의 자식과 같이 된다. 히브리서는 죄와 싸울 때에는 피 흘리기까지 대항해야 한다고 말한다(히 12:4). 그리고 고난과 싸워야 한다. 고난은 끝까지 참되 피하거나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싸우지 않으면 추락할 뿐이다.

싸우는 사람들 1 싸우지 않으면 날개 없는 새처럼 추락한다.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선한 싸움을 싸우지 않으면 실패하는 사람들이다. 자전거 페달을 밟지 않으면 쓰러지는 것과 같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본래 그런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스스로 엄청난 싸움을 싸운 결과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과 싸우고 영적으로 싸우고 세상의 가치체계와 싸우고 비본질적인 요소들과 싸우고 있는 사람인 것이다. 그렇게 잘 싸우지 않고는 일관된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 사도 바울조차도 스스로 싸우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었다. 때로 세상에서 아주 잘 싸우는 기독교인을 본다. 싸워서 이겨야 직성이 풀리고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나님이 도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 의식이 전혀 없는 사람..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하나님과 형제는 동등하다?

우선순위 진단 3 형제사랑이 하나님사랑이다. 하나님을 최우선순위에 둔다는 것은 교회에서 형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내가 먼저 사랑한다는 것이다.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대부분은 행하지 않아도 손해 볼 것은 없고 단지 받아야 할 더 큰 복을 받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과연 그럴까? 작은 자에게 행하지 않는 것은 주님께 당연하고 필수적으로 행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이다. 곧 하나님을 홀대한 것이다. 그것의 결말은 무엇인가? 영벌이다.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하나님의 최우선순위가 바로 당신이다.

우선순위 진단 1 하나님의 최우선순위가 바로 당신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최우선순위를 두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최우선순위는 우리에게까지 미치지 못한다. 영에 속한 사람으로서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에 무수한 선택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이 때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느냐가 신앙인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당신의 우선순위가 지금 당신의 모습이다. 하나님께 최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앞서 가신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모든 것을 준비해주신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먼저 가시는 것을 믿을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기도 전에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지 않으셨던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도 바울이 한국에서 목회를 한다면?

사도 바울이 한국에서 목회를 한다면? 우선 교회가 많은 것에 대해 굉장히 혼란스러워할 것 같다. (한 지역에 교회가 수십 군데씩 있으므로.) 교회들이 개교회 위주로 목회하는 것에 대해 엄청나게 분노할 것이다. (도저히 서로 지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단과 사이비에 대해서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다. (왜냐하면 직접적으로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에.) 개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분쟁에 대해서는 양쪽을 모두 크게 비판할 것이다. (어느 한쪽만의 잘못이 아닐 것이므로.) 헌금을 강조하는 심령부흥회를 보고 크게 통탄할 것이다. (바울은 오직 예루살렘의 기근 때문에만 연보를 걷었다.) 지나친 목회사례금을 받는 것을 보면 엄청나게 소리 지를 것이다. (나는 천막제작업을 하면서까지 교회에 부담을 주지..

만약에 지금 2018.02.05

예수님이 지금 한국에 나타나신다면?

예수님이 지금 한국에 나타나신다면? 무인가 지방 신학교 출신이다. (실제로는 어디에서 배우신 적이 없고 심지어 글을 모르실 수도 있다.) 금식기도파 목사이시다. (사실은 40일 기도 딱 한번만 금식하셨다.) 노방전도의 대가이시다. (하지만 자기 교회에 나오라는 소리는 절대 안 하신다.) 은사주의적인 행동을 반복하신다. (하지만 죽을 병을 고쳐주시고도 절대 알리지 말라고 강조하신다.) 백성들에게 예수님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했다. (종교 지도자들에게는 원수와 같은 존재이셨다.) 열심히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셨지만 사실은 듣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제자들도 자리싸움만 일삼았다.) 항상 수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가장 외로운 분이셨다. (예수님의 기도요청을 받은 제자들조차 잠만 잤다.) ..

만약에 지금 2018.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