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서 반복읽기

마가복음 반복읽기 1

김완섭 목사 2017. 10. 28. 16:21


4주 동안 세상소식 끊고 사복음서만 8회 반복읽기합니다.


마가복음 첫 번째 읽기

 

깨달음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가 하나님 나라의 일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죄 사함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주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만큼 이들의 죄는 씻어내기 어려운 죄였던 것 같다.

(4: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지도자

예수님은 이 세 사람을 편애하신 것일까? 결국 나중에 야고보와 요한이 자신들을 천국에서 예수님 좌우편에 앉게 해달라는 요구로 이어진 것일까?(10:37) 아니면 질서가 필요했기 때문일까?

(5: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권 능

그들이 배척하였기 때문에 예수님도 권능을 행하실 수 없으셨다. 대적자들에게는 권능을 행치 않으셨고 아무런 표적도 나타내지 않으셨다.

(6: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왕이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죄수의 목을 즉흥적으로 벨 수 있었던 시대가 권위주의적 절대군주 시대이다. 세례 요한은 이런 왕에게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6: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다가 바람 때문에 힘겹게 노를 젓을 것을 아시고 물 위를 걸어서 가셨는데 예수님이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쳤다. 물 위를 걸으시는 것이 초점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이 제자들을 도우실 수 있다는 것이 초점이다.

(6:51)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반대자

그러므로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우리 그룹이 아니라도 주의 이름으로 일하는 사람들에 한해서이다. 때로 우리 그룹에 들지 않았거나 방식이 다르다고 반대할 수 있지만 주의 일을 하는 데는 모두가 동역자이다.

(9:38-40)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비 움

영생을 얻고자 하는 이 사람은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않아 진리를 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재물이 많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영생을 얻지 못하였다. 태도나 순수한 마음, 열심도 중요하지만 자기를 비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10: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오 해

부활이 있다는 증거 중 하나를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

(12: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즐거움

불의한 사람들을 비판하는 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한다. 그런데 이 말씀은 종교적인 오류와 위선에 빠진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을 뜻한다.

(12: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