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회복 44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소유는 천국가는 연료이다.

버리는 사람들 3 소유는 천국까지 갈 수 있게 하는 연료일 뿐이다. 자신을 위해 쓰면 썩을 것이고 복음을 위해 쓰면 썩지 않을 것이다. 이 뚜렷한 기준을 따라가기 위해 신앙생활을 한다. 예수님은 영생을 얻는 비결을 모든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하셨다. 물론 그것은 단지 영생의 출발점이다. 영생의 비결을 질문했던 청년이 재물이 많기 때문에 근심하며 가버렸다. 영생보다 재물이 우선이었다. 삭개오도 돈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전재산이 아니라 절반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구원을 선포하셨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썩을 것들’은 진리이다.

버리는 사람들 2 ‘썩을 것들’은 욕설이 아니라 진리이다. 새들이 배설물을 버려야 날 듯이 성도는 세상 것을 버려야 건강해진다. 배설물인가 아닌가를 분간하게 만드는 것은 썩을 것인가 썩지 않을 것인가의 문제로 이끌어질 수 있다. 세상에서 추구하는 모든 것은 결국 썩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썩을 것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배설물이고 썩지 않을 것을 바라보고 나아간다면 그것은 보화가 된다. 썩을 것이라는 말은 원래는 새것이었다는 말이다. 새것은 영원히 새 같아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든다. 돈이 그렇다. 명예와 명성도 죽으면 다 사라진다. 역사책에 기록되어 칭송을 받아도, 자신은 지옥에 떨어져서 고통당하고 있는 일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왜 배설물을 쌓는가?

버리는 사람들 1 배설물을 쌓는 사람은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다. 세상에서는 쌓을수록 명성을 얻고 천국에서는 버릴수록 영광을 얻는다. 천국백성은 끊임없이 버리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버릴 수 있는 것은 소유, 지위, 명예, 돈, 인기, 권력, 자랑 등 끝이 없다. 그 자체는 귀하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 땀과 눈물과 인내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런 것들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다.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기 위해서이다. 바울에게 있어서 배설물이란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데 필요한 것 이외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 3:8-9) 똑같은 소유, 지위, 명예, 돈, 인기, 권력,..

핵심복음제자훈련의 특징

핵심복음 제자훈련의 간략한 특징 1. 복음의 본질을 먼저 제시함으로써 바른 신앙을 가지도록 인도합니다. 핵심복음 제자훈련은 기독교 신앙의 근본이 무엇인가를 먼저 제시했습니다. 핵심복음 제자훈련은 이제까지 제시된 모든 기초제자훈련을 이전에 깨달아야 할 내용입니다. 마치 잘 갈아진 좋은 밭과 같이 진실한 복음이 잘 자라 깊이 부리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성도들이 먼저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교재를 함께 제시합니다. 가르침을 넘어서 스스로 깨닫고 자기 것으로 소화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먼저 복음소책자를 통하여 그 내용을 스스로 생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소책자를 보면서 스스로 핵심복음 제자훈련 교재의 문제를 대하게 합니다. 결국 깨달아야 할 내용들을 스스로 혼자 배워서 제자훈련에 임하는 것입니다..

핵심복음제자훈련의 내용

기독교신앙의 든든한 기초가 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들만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그 위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깊은 뿌리가 내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용 자체는 특별하거나 새로운 것이 전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어야 할 생명이 될 수 잇는 부분들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구원의 원리를 설명한 교재들은 많이 있지만 구원받은 이후의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제시한 교재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핵심복음 시작반의 '구원의 핵심' 과정에는 예수님과의 관계가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구원의 핵심은 예수님과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각 과정의 목차를 중심으로 그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봅니다. 제1권 구원의 핵심 ※ 처음부터 기독교신앙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나머지는 성령..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말씀의 지배를 못 받으면 세상의 지배를 받는다.

말씀생활 진단 4 말씀의 지배와 세상의 지배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려면 성경통독이든 큐티든 왜 필요하겠는가? 말씀의 지배를 받아야 세상을 이긴다. 순종 없이 말씀을 많이 아는 것은 많이 아는 것만큼 잘 믿고 있다고 오해하게 만든다. 그것은 말씀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말씀을 지배해버리게 만든다. 말씀으로 하여금 입도 벙긋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가 말씀에게 제멋대로 말을 해버리게 되는 것이다. 말씀의 지배를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 말씀이 정말 자기에게 살아있는 말씀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 2:5) 신앙인이 넘어지는 이..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말씀을 칼집에 꽂은 채 싸울 수는 없다.

말씀생활 진단 3 말씀을 칼집에 꽂은 채 싸울 수는 없다. 많은 성경 프로그램들은 말씀의 검을 칼집에 꽂은 채 싸우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과 같다. 그것은 필패로 이어진다. 말씀이란 그 말씀대로 실행해보기 전에는 그 말씀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며 그러면 그 말씀은 죽은 말씀이 되어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해하지 못한 말씀은 머리로만 아는 믿음이고 인격적으로 주님과 교제가 이루어질 수 없는 믿음이다. 아쉽게도 말씀을 교훈으로 받거나 성공의 비결로 삼거나 도덕적인 기준으로 삼거나 자신이 위로받고 치유 받고 격려 받는 수단으로만 삼는 경우가 태반이다. 탁월한 성경 프로그램들이 많이 존재하는 시대이지만 그 말씀을 교훈이 아니라 인격으로 대하여 순종하고 실천하게 만드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마리아가 이..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말씀으로 위장하고 계신 예수님

말씀생활 진단 2 예수님은 말씀으로 위장하시고 계신다. 말씀은 단지 예수님의 스피커가 아니다. 말씀은 성도들이 세상과 싸워 이기게 만드는 예수님의 인격이다. 말씀이 나에게 말씀하지 않는다면 아직 제대로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다. 말씀을 말이나 글이나 가르침이나 선포나 전파로만 받아들이면 그 말씀은 생명이 없는 말씀이 된다. 말씀을 인격으로 대할 때 나에게 살아있는 말씀이 되는 것이다. 말씀 자체가 인격이 될 수 있는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 말씀이 당장 이루어질 때도 있지만 그 말씀이 말씀대로 이루어질 때까지 살아있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래서 말씀은 살아있고 생명력 있는 인격이 되는 것이다. “시내 산에서 말하..

왜 나사렛인가? (누가복음 1:45)

나만의 누가복음 4 유일한 믿음의 소유자 왜 나사렛의 마리아인지 우리는 모른다. 다만 하나님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성도는 그 이유가 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눅 1: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눅 1: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마리아는 아주 작은 촌 동네, 시골마을의 이름 없는 한 처녀였다. 하나님은 출신이나 학력과 같은 인간의 조건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택하셨다.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마리아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그대로 믿는 순수한 믿음이 있었다. 신앙인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믿음에 따라 달라진다. 물론 실력 있고 능력..

장애물과 지름길 (누가복음 1:20)

나만의 누가복음 3 그리스도인에게 장애물은 지름길이다. 장애물은 하나님의 일에 장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더 빨리 깨달을 수 있으니까. (눅 1:20)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말을 못하는 것은 질병 때문일 수도 있고 귀신이 들려 그럴 수도 있지만 천사에 의해 그렇게 될 수도 있다. 어떤 사건 자체보다 그 사건을 보는 시각, 주체가 훨씬 중요하므로 우리에게는 분별이 필요하다.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런데 장애를 만날 때 피해버리면 곤란하다. 어떻게든 그 현장에서 버텨야 한다. 도망가 버리면 깨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