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52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진정한 하나님의 비전이 진짜 비전이다.

교회생활 진단 4 하나님이 비전이라고 하시기 전에는 비전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사람의 일이 쇠하게 되어야 온전한 교회이다. 하나님의 비전은 내가 죽는 것이다. 교회에서 자꾸 문제가 생기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반대했다가 사탄아 물러가라는 책망을 들었고, 장로들은 바울의 예루살렘행을 반대했지만 그것은 사람의 마음에 불과할 뿐이었다.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을 혼동하는 경우는 무수하게 많을 것이다. 교회에서 행해지는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만방에 알리고 그런 일들을 위해 제자들을 훈련시키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이다. 그 이외의 일은 전부 사람의 일이다. “그들..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형제사랑 없이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없다.

교회생활 진단 3 형제사랑 없이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없다. 교회는 형제간에 서로 종노릇하고,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하며, 서로 간절하게 기도함으로부터 세상을 향한 출발을 시작한다. 베드로 사도는 형제사랑을 상당히 상위의 덕목으로 제시한다.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다음에 형제우애와 사랑을 말하고 있다. 무슨 사랑이 그렇게 어렵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은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고 훈련과 경험이 쌓여야 가능한 일이다. 자기가 좋아하고 통하는 형제를 사랑하는 일은 어렵지 않지만, 자기와 스타일이 전혀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른데다가 마음에 들지 않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덕목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형제사랑은 감정적인 사랑이 아니다. “그러므로..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물이 고이면 썩는다. 교회는 세상으로 흘러야 한다.

교회생활 진단 2 물이 고이면 썩는다. 교회는 세상으로 흘러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지만 그 몸이 아무리 건강해도 교회 밖을 향하지 않으면 영적 자폐증이 된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상과 통하시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에 최후의 순간까지 하나님은 교회에 말씀하신다. 그런데 성도들이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만 행하면 서로가 부딪히고 갈등하고 주도권 다툼을 일으키고 튕겨져 나가게 된다. 그렇게 뭔가를 위해서 열심히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죄만 짓고 갈등과 나누임의 단초를 제공하고 말게 되는 것이다. 어느 특정한 교회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교회에서 크고 작은 갈등들 가운데 성도들이 이리저리 교회를 옮기게 되는 것이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교회부흥전략이 기독교쇠퇴로 돌아왔다.

교회생활 진단 1 교회부흥전략이 기독교쇠퇴현상으로 돌아왔다. 교회의 위기는 숫자의 감소가 아니라 복음의 쇠퇴와 오염이다. 복음은 그대로인데 신앙의식이 복음에서 멀어져 버렸다. 교회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을 채워주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에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곳이어야 한다. 지나치게 성도들의 수준에 맞추어서 성도들이 바라는 것들만 이야기하다가 보니까 복음 자체의 생명력이 결여되어 버렸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상처를 받거나 부담을 느끼거나 죄책감으로 인하여 교회를 떠날까 염려하는 마음이 오히려 복음의 수준을 낮추어버린 것이다. 유럽은 90% 이상이 가나안 성도이다. 기독교인이라면서 교회출석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존재가치를 내세울수록 무가치하다.

버리는 사람들 4 자신의 존재가치를 내세울수록 더욱 무가치한 사람이다. 예수님처럼 세상의 존재가치를 버려야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고 성도답게 살 수 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다. 한 인간으로서의 존재가치를 버리지 못하면 물질이든 재산이든 쉽게 포기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의 존재가치는 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께서 존재가치를 높여주시면 가치 있는 사람이 되지만, 만약에 존재가치를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존재가치를 상실해버릴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세상에서의 존재가치를 버려야 한다. 돈도 마찬가지인데, 돈이란 만능을 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돈이 아니라 인격 전체에 대한 문제이다. 자기사랑, 자랑, 교만, 비방, 감사하지 않음, 거룩하지 않음 등은 ..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소유는 천국가는 연료이다.

버리는 사람들 3 소유는 천국까지 갈 수 있게 하는 연료일 뿐이다. 자신을 위해 쓰면 썩을 것이고 복음을 위해 쓰면 썩지 않을 것이다. 이 뚜렷한 기준을 따라가기 위해 신앙생활을 한다. 예수님은 영생을 얻는 비결을 모든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하셨다. 물론 그것은 단지 영생의 출발점이다. 영생의 비결을 질문했던 청년이 재물이 많기 때문에 근심하며 가버렸다. 영생보다 재물이 우선이었다. 삭개오도 돈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전재산이 아니라 절반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구원을 선포하셨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썩을 것들’은 진리이다.

버리는 사람들 2 ‘썩을 것들’은 욕설이 아니라 진리이다. 새들이 배설물을 버려야 날 듯이 성도는 세상 것을 버려야 건강해진다. 배설물인가 아닌가를 분간하게 만드는 것은 썩을 것인가 썩지 않을 것인가의 문제로 이끌어질 수 있다. 세상에서 추구하는 모든 것은 결국 썩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썩을 것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배설물이고 썩지 않을 것을 바라보고 나아간다면 그것은 보화가 된다. 썩을 것이라는 말은 원래는 새것이었다는 말이다. 새것은 영원히 새 같아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든다. 돈이 그렇다. 명예와 명성도 죽으면 다 사라진다. 역사책에 기록되어 칭송을 받아도, 자신은 지옥에 떨어져서 고통당하고 있는 일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왜 배설물을 쌓는가?

버리는 사람들 1 배설물을 쌓는 사람은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다. 세상에서는 쌓을수록 명성을 얻고 천국에서는 버릴수록 영광을 얻는다. 천국백성은 끊임없이 버리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버릴 수 있는 것은 소유, 지위, 명예, 돈, 인기, 권력, 자랑 등 끝이 없다. 그 자체는 귀하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 땀과 눈물과 인내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런 것들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다.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기 위해서이다. 바울에게 있어서 배설물이란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데 필요한 것 이외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 3:8-9) 똑같은 소유, 지위, 명예, 돈, 인기, 권력,..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교회개혁보다 말씀훈련 개혁이 필요하다.

말씀생활 진단 5 교회개혁은 말씀훈련의 개혁을 전제로 한다. ‘다음세대’ 사역, 활발한 전도와 해외선교의 핵심이 말씀 행함의 신앙이 아니라면 지금보다 더 나은 교회는 없다. 말씀운동, 제자훈련이 교회를 지배해왔고 성장해왔고 일꾼들을 배출해왔다. 그런데 왜 교회가 문제를 일으키고 손가락질을 받으며 지탄의 대상이 되어버렸는가? 말씀운동, 제자훈련이 바른 것이고 탁월하며 성령님께서 인도하신 것인데 왜 한국교회가 이렇게 되었는가? 무엇인가 빠져 있거나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신앙의 생활화, 말씀의 인격화가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고 공부하기는 하는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많이 만들지 못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 말씀의 지배를 못 받으면 세상의 지배를 받는다.

말씀생활 진단 4 말씀의 지배와 세상의 지배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려면 성경통독이든 큐티든 왜 필요하겠는가? 말씀의 지배를 받아야 세상을 이긴다. 순종 없이 말씀을 많이 아는 것은 많이 아는 것만큼 잘 믿고 있다고 오해하게 만든다. 그것은 말씀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말씀을 지배해버리게 만든다. 말씀으로 하여금 입도 벙긋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가 말씀에게 제멋대로 말을 해버리게 되는 것이다. 말씀의 지배를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 말씀이 정말 자기에게 살아있는 말씀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 2:5) 신앙인이 넘어지는 이..